재정경제부는 27일 S&P의 국가신용등급 총괄담당 임원인 존 챔버스 상무 등 연례협의단이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국방부 한국은행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경제 및 외교관련 기관 고위당국자를 만나 한국의 경제여건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이번 방한(訪韓) 기간에 △북한 핵문제 해결 전망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SK 및 카드사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S&P는 최근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가 한국의 신용등급 조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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