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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19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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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는 최근 순천공장 용융아연도금 설비의 업그레이드를 완료, 현대자동차 등 고객사와의 공급 협의가 끝나는 다음달 말부터 아연도금강판을 본격 양산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냉연기술의 결정체로 불리는 자동차 외판용 아연도금강판은 국내 철강업체들이 몇해 전부터 개발을 시도해 온 고부가가치 강판이다.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 외판용 아연도금강판 생산을 위해 작년 1월 일본 가와사키제철과 기술도입 협약을 체결, 약 1년간 설비개선 및 작업자 훈련을 벌여왔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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