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1세기 금융비전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정보기술(IT) 투자에 따른 대형화, 온라인과 오프라인간의 갈등과 차별성 심화 등으로 전자금융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금융감독 당국도 전자금융 기술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의 효용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률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공인인증서 제도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고객정보가 부당하게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