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크라운베이커리 화의종결 신청

  • 입력 2002년 10월 31일 18시 20분


크라운베이커리가 31일 서울지방법원에 화의종결 신청서를 냈다.

이 회사는 1200여명에 이르던 직원을 800여명으로 줄이고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 노력을 기울여 4년 만에 화의채권 350억원과 담보채권 230억원을 갚고 화의를 벗어나게 됐다. 크라운베이커리는 98년 5월 화의에 들어갔다.

크라운 베이커리 가맹점은 98년 화의 결정 당시 500여개에서 현재 630개로 늘었다. 매출도 960억원에서 지난해 11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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