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세이브존, 한신코아 인수

  • 입력 2002년 7월 9일 17시 59분


한신코아백화점은 9일 법정관리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 백화점은 97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신공영의 유통사업 부문이 운영하다 지난해 10월 할인점 운영업체인 세이브존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날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

그 사이 법인명을 ㈜유레스 세이브존으로 변경한 세이브존은 노원점 성남점 광명점 대전점 등 한신코아의 4개 점포를 대형 할인점으로 바꿔 16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세이브존은 현재 화정점과 울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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