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7억원 규모의 내년 신규지원사업 계획을 28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연간 수출실적이 700만달러 이하인 기업은 최고 15억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 수입 부품과 소재에 대해 국산화를 이루면 최고 10억원을 융자받는다. e비즈니스를 촉진시키기 위해 276억원의 예산이 새로 투입된다.
한편 내년 9월1일부터는 중소기업만이 생산하던 플러그 및 잭 등 43개의 중소기업 고유업종이 폐지되고 대기업의 생산이 허용된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