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각종 현금 취급기기 제조업체에 새 지폐를 제공해 인식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했으나 지하철역 등에 설치돼 있는 외국산 승차권 발매기와 기타 한국은행이 아직 파악하지 못한 일부 취급기기에서 새 지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새 지폐를 인식하지 못하는 기기가 있을 경우 기기 제조업체가 조속히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