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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다시 강세 반전…1달러 1121원 마감

입력 2000-03-02 19:57업데이트 2009-09-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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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자금이 밀려들고 일본 엔화강세의 영향을 받아 원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월29일보다 무려 9.60원이 떨어진 1121.40원을 기록해 10여일만에 다시 1120원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2월11일 1115.30원으로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가 정부의 간접개입 등으로 24일 1140.50원전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외국인 주식자금이 밀려들어 다시 원화강세로 반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27일과 28일에만 1억5000만달러 가량의 외국인주식자금이 몰려든데다가 2일 엔화강세의 영향이 원화강세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달러의 꾸준한 유입으로 지난달 외환보유고는 전달에 비해 19억4000만달러가 증가한 797억달러를 기록해 800억달러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외환보유고의 증가는 최근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한국은행 외화예탁금을 잇따라 상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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