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 허가구역, 상반기 164평방km 추가

  • 입력 1999년 7월 18일 18시 39분


올들어 6월말까지 전국에서 새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모두 164.5㎢로 집계됐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남도는 1∼6월 무안국제공항 건설부지와 전남도청 이전 후보지역인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삼향면 망운면 운남면 등 149.2㎢를 2004년 4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또 2011년 해양엑스포 개최 후보지역인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와 복산리 일대 15.3㎢도 2004년 4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6월말 현재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면적은 전국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지역 5397㎢를 포함, 전체 국토면적의 5.6%에 달하는 5561.6㎢가 됐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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