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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2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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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작년 5월부터 산업재산권 CD공보를 내 1년간 발간비용을 1백96억원에서 67억원으로 줄였고 보관면적은 20분의 1로, 무게는 2백50분의 1로 각각 줄였다고 2일 밝혔다.
CD로 만든 결과 또하나의 효과는 검색이 쉽고 빠르다는 점. 1백10만명이 넘는 산업재산권 출원자 등 일반인도 기술분류와 출원인 출원번호 주제어(키워드)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 심사관도 동일한 산업재산권이 앞서 있는지 살피는 검색시간이 책으로 할 때는 1백80시간이 걸렸지만 CD로는 4시간이면 끝난다는 것.
CD는 한국발명진흥회가 개당 2만원에 판매하며 인터넷(www.kipris.or.kr)을 이용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