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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30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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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실적에 따라 연 3%의 저리로 지원하는 총액한도대출은 4월 배정분 7조6천억원이 처음으로 전액 대출됐다.
은행들이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실적이 좋아지자 한은의 총액한도대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
총액한도대출은 외환위기 이후 신용경색과 이에 따른 기업도산사태로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꺼리면서 급격히 줄었다가 작년말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