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3-26 20:331998년 3월 26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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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방문중인 유고문은 이날 홍콩주재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금융감독위가 가동되는 4월부터 정부의 금융기관 감독기능이 가시화할 것”이라며 “종전의 협조융자 관행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고문은 “정부가 금융기관에 대해 사전에 대출을 규제할 수는 없지만 사후감독을 통해 부실대기업에 대해 협조융자를 하지 않고 과감히 부도처리할 것을 지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