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제외교 실적이 외교관의 성적평가에 반영된다는 것.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외자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우수기업 2백개를 선정해 외교관들에게 현지기업 몇개씩을 전담케하는 제도를 다음달부터 실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또 “그동안 재외공관이 해외기업의 실무진을 접촉하는 선에서 그쳐 실효가 없었다”며 “앞으로는 대사급이 직접 최고경영자를 수시로 만나 자본유치에 직접 나서기로 했으며 그 실적이 인사고과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