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백화점은 23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98년 경영방침설명회에서 경영정상화를 통한 고용안정 등을 골자로 한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내년 1월부터 임원들의 급여 15%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미도파는 이날 설명회에서 경영정상화를 통한 고용안정과 함께 책임경영체제확립에 노력하고 정확한 능력 및 업적평가를 통해 획기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회사발전을 위한 효율적 시스템이나 비용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미도파는 이어 공정한 인사관리와 신상필벌을 명확히 시행해 사내풍토를 쇄신하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