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정상, 금융지원문제 전화 협의

  • 입력 1997년 11월 28일 20시 22분


金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경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24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한국의 금융위기 지원문제에 관해 20여분간 추가협의를 했다고 청와대측이 밝혔다. 한편 리처드 크리스텐슨 주한 미국대리대사는 이날 오후 김영섭(金永燮)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방문, 『IMF의 구제금융은 가능하면 한번에 충분한 만큼 지원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미정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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