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월성원전 계획대로 추진…활성단층 증거없다』

  • 입력 1997년 7월 4일 20시 01분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진앙으로 추정되는 양산단층대에 입지를 잡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3,4호기를 당초 계획대로 건설해나갈 방침이다. 통상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는 4일 『포항지진의 진앙이 양산단층대로 추정돼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아직 양산단층대가 활성단층이라는 과학적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 지역에서의 원전건설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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