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어음 수표 장부업무 전산자동화…내년 하반기부터

  • 입력 1997년 5월 28일 08시 01분


정보통신부와 한국은행은 현재 수작업과 차량운송으로 처리되고 있는 지로 어음 수표의 수납장부 업무를 내년 하반기부터 전산망을 통해 자동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고객이 은행에 지로 어음 수표를 제출하면 은행 지점에서 본점을 거쳐 금융결제원 등으로 인편에 운반돼 며칠씩 걸려 처리하는 것을 앞으로는 은행의 일선창구에서 자동인식해 전산망으로 처리기관에 직접 전송함으로써 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김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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