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13일 고급기술인력의 대학집중 현상으로 産學협동에 의한 기술개발 추진이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현직교수 기업연구소 파견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黨政은 또 공장설립을 위한 관련법령이 복잡해 창업인들이 공장을 설립하는데 애로점이 많다고 판단, 서울 등 5개 산업도시 지역에 정부가 지원하는 `공장설립 대행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李康斗제2정조위원장 沈晶求 朴柱千 南平祐 盧基太의원등과 安光구(九밑에 口)통산부장관 등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산업경쟁력 향상대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黨政이 마련한 경쟁력 향상대책에는 産學협동을 활성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대학 및 전문대학에 재직중인 교원들이 각 기업연구소에 1년이상 파견근무하는 것을 허용하는 `현직교수 기업연구소 파견제도'가 포함돼 있다.
安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박사학위 소지자의 78%가 대학에 근무하는등 인력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며 "기업들이 우수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생산력을 제고시킬수 있도록 교육공무원임용령을 개정, 파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黨政은 또 공장설립을 위한 토지이용및 환경 관련 법령이 복잡해 창업희망자들이 공장설립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 구로 ▲안산 ▲창원 ▲구미 ▲여천 등 5개지역 6개소에 공장설립대행센터를 설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