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潤燮기자」 건설교통부는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고 있는 서울과 신도시 등 수도권에 28일부터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투기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조사반은 건교부 주택공사 주택은행 직원 등 총 7개반으로 편성, 연말까지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과 분당 일산 등 신도시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인다.
또 서울지역의 아파트 밀집지역과 안양 성남 등 서울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가격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번 조사에서 투기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거래 관련자 명단을 확보, 국세청에 통보하고 중개업소의 위법행위도 단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