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용도전용 강력 규제…정시채 농림장관 밝혀

  • 입력 1996년 12월 23일 21시 00분


「林奎振기자」 丁時采(정시채) 농림부장관은 23일 『쌀자급을 위해 농지의 용도전용을 강력히 규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지를 도시의 일반택지와 같은 개념으로 접근해선 안된다』며 『농지전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쌀자급을 위해 최소한 1백10㏊의 논을 확보해야 한다』며 『쌀의 적정재배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간척농지 활용을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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