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16일 주식시장은 약세로 출발했으나 주가지수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등 대형우량주들이 오후장들어 소폭 오른데 힘입어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2만∼3만원대의 소형주들이 큰폭 올라 주목받았다. 또 녹십
자 등 제약주들도 대거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에 반해 최근 들어 급등했던 1만원미
만의 저가주들은 「팔자」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섬유
제지 화학 종금 건설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