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펼쳐진 배리어프리 러닝 ‘2026 키움런’ , 5,000명 참가속 성황리에 마쳐

  • 동아경제

주관사 빅워크, 운영진 500여 명 투입해 무사고 진행

사진=빅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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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접근성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법인 무의가 주최하고 키움증권·예강희망키움재단이 후원한 ‘키움런 2026’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일대에서 약 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빅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하루 앞두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 러닝 문화를 실천하는 공감형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사회생활에서 겪는 물리적·제도적·심리적 장벽을 없애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운동·시책을 의미한다.

이번 키움런은 2025년 첫 행사 대비 참가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음에도 6시간만에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국내 대표 배리어프리 러닝 행사임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여의서로~서강대교 구간에서 도로통제 아래 5km·10km 두 가지 코스가 운영됐다.

사진=빅워크 제공
사진=빅워크 제공
행사 설계의 핵심은 ‘모두를 위한 러닝, 모두를 위한 안전’이었다. 전동휠체어 충전 부스와 장애인 전용 탈의실·보관소를 별도 운영했으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심신안정실과 유아차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무대 전 과정에는 수어통역 및 문자통역(자막)이 동시 제공됐고,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VMK 전용 부스도 운영됐다.

‘함께러너’ 부스에서는 사전 퀴즈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러닝벨트를 증정하며 자발적인 동행 러닝 참여를 이끌었다.

빅워크는 이번 행사에 빅워크 담당 인력을 포함해 스태프, 자원봉사자, 경호, 경찰·모범운전자회 등 약 500명의 운영진을 투입했다. 또 강남베드로병원 의료진이 상주하는 전담 의료 부스와 구급차 대기 체계를 갖춰 응급 상황에 대응했다.

빅워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사회적 메시지와 기부, 브랜드 경험을 하나의 페스티벌로 구현하는데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매 행사마다 주제에 맞는 기획과 운영을 병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마라톤 페스티벌 기획·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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