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가 지난 13일 출간한 장성혁 저자의 신간 ‘미디어 시프트: AI시대 한국 언론, 생존을 넘어 압도하라’가 출간 일주일 만에 주요 서점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책은 예스24 마케팅·세일즈 분야 베스트셀러 9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지수 2000에 도달했다.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이 기사 작성에 도입된 시기에 언론사 입사 지망생과 현직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실무 전략을 다뤘다. 특히 전통적인 미디어 이론이나 학술적 비평에서 벗어나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존 모델과 수익 구조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저자는 포털 사이트에 종속된 한국 언론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기사를 넘어선 경험의 판매, 오디오 시장을 겨냥한 이어 이코노미, 독자 유입을 위한 퍼널 설계 등 뉴미디어 시대의 구체적인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언론사 채용 시장이 단순 작문 능력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기획력과 데이터 분석력을 요구하면서, 이 책은 언론고시 준비생들 사이에서 실무 평가와 면접 대비를 위한 참고서로 활용됐다.
책은 현직 기자들에게도 조직 내 구성원에 머물지 않고 개인의 전문성을 브랜드화할 것을 제언했다. 바이라인을 바탕으로 기업 대상 인텔리전스 시장을 개척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의 진화를 촉구하는 실전 수칙이 포함됐다.
아울러 단독 기사의 유통 수명이 단축된 무한 경쟁 환경에서 구시대적 문법을 탈피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이 본문에 수록됐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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