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왜 몇년째 못 만나나”…변영주 작심발언

  • 뉴시스(신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감독 변영주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21 뉴시스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감독 변영주이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21 뉴시스
영화감독 변영주가 그룹 ‘뉴진스’ 사태에 작심 발언했다.

변영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정준희의 토요토론’에서 “K컬처의 중요 축 중 하나인 K팝은 ‘우리는 왜 몇년째 뉴진스를 만나지 못하고 있느냐’로 상황이 설명된다”며 “이 정도의 아티스트가 활동하지 못하는 구조라면, 시스템이 정상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어떤 구조이기에 이런 일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지 시스템 자체를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하이브의 법적 다툼 관련해선 “그들끼리 법적 싸움을 하면 되는데, 언제나 아티스트를 아무것도 못하게 잡아 놓는다. 유행에 민감한 게 음악 산업인데, ‘1년 이상 활동을 못 하는 것이 얼마나 큰 타격이냐’를 생각하면, 소비자에게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티스트는 창작을 이어가고, 결과물을 소비자와 교환할 권리와 의무가 있지만, 이 구조에선 늘 아티스트가 가장 앞에서 막힌다”면서 “공정하지 못한 시스템”이라며 비판했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 “민 전 대표 해임 등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지난해 10월30일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 2022년 4월21일 체결된 전속계약은 유효하다”고 판결했으며, 멤버 5명 모두 항소를 포기했다.

항소 만료 기한 하루 전인 11월12일 어도어는 “멤버 해린과 혜인은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3시간 뒤 민지, 다니엘, 하니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어도어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합류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지난달 “하니와 함께 하기로 했다. 민지와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알렸다. 다니엘에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다니엘과 가족, 민 전 대표를 상대로 4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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