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츄 “‘하울’, 용기를 내 상처 받은 속마음 외치는 노래”

  • 뉴스1
  • 입력 2023년 10월 18일 14시 44분


코멘트
가수 츄(CHUU)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3.10.18. 뉴스1
가수 츄(CHUU)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3.10.18. 뉴스1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신곡 ‘하울’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미니 1집 ‘하울’(HOW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타이틀곡 ‘하울’과 수록곡 ‘언더워터’ 무대를 꾸미고, 취재진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츄는 신곡 ‘하울’이 담고 있는 의미를 설명하면서는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상처를 받는 순간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순간들에서 용기를 가지고 저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이 노래는 내가 외면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시 끄집어내서 용기를 내 세상을 향해 외침을 할 수 있는 위로가 되는 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츄는 “‘하울’이라는 곡을 받고 가사를 보면서 (가사에 등장하는) 작은 영웅이 나한테 뭘까라는 생각을 깊이 했다”라며 “고민을 했을때 저에게 작은 영웅은 노래가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워낙에 (제가)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고 노래를 하고 들었을 때 큰 자신감과 뭔가를 위로받는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둘만의 작은 세상에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견고해진 자아와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은 우주에 있는 듯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도입부와 별다른 악기 없이 츄의 아카펠라 보컬로 시작하여 곡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곡이다.

츄의 미니 1집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