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시공 편의성 향상

욕실 하부장에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이 적용된 모습. 사진=KCC글라스 제공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 마감재인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몰딩재 등에 적용하는 마감재다. 원자재와는 다른 물성의 느낌을 표면에 가미해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씨씨 인테리어는 먼저 시공 편의성을 강화했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뒷면에 특수 점착제가 발라져 있어 인테리어 현장에서 바로 시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접착면의 기포 발생을 방지하는 ‘에어 프리(Air Free) 기술’이 적용되면서 기포로 인한 걱정과 불편을 크게 줄였다.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다. 단색인 ‘솔리드(Solid)‘ 색상의 디자인이 한층 강화되면서 국내 인테리어용 필름 제품 중 최다인 총 97종의 솔리드 색상 제품을 갖추게 됐다. 또한 ‘싱크로 우드(Synchro Wood)’ 디자인 제품 7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제품은 ‘동조 엠보 기술’로 나뭇결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실제 원목의 무늬와 질감을 시각과 촉각으로 느낄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