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학부모를 위한 한자 바이블, 선생님 한자책 3판 개정판 발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4일 16시 59분



㈜속뜻사전교육출판사는 선생님과 학부모를 위한 한자 바이블인 ‘선생님 한자책’ 3판 개정판을 1일 출간했다. 정가는 11만 원.

2013년 1월 1일에 처음 출판된 선생님 한자책은 한자급수 8급부터 2급까지 총 2355자의 한자를 한 권으로 담은 ‘한자 바이블’로 통한다.

이 책은 전광진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가 해박한 문자학 지식과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저술한 책이다. 한자를 새롭게 익히는 초보자 뿐 아니라 이미 상당 수준까지 한자를 학습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일상적인 언어생활과 깊이 있는 한문 학습에 도움이 된다.

해당 도서는 표제 한자가 급수별로 배열되어 있어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색인을 이용하면 한자 자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표제 한자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대표훈음, 부수 및 총 획수, 중국식 약자와 독음, 필순이 제시되어 한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독자가 급수별 한자를 용이하게 찾도록 반달 색인을 추가하고, 선생님 한자책 전용 케이스를 제작하여 견고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저자인 전 명예교수는 “한글만 아는 사람과 한자도 아는 사람은 생각의 깊이가 다르고, 성공의 높이가 다르다” 며 “선생님 한자책을 통해 우리나라 모든 지성인들이 한글과 함께 한자라는 날개를 달아 사고(思考)의 바다를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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