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 홍보차 한국에 온다. ‘가디언즈’ 시리즈의 홍보를 위해 출연진이 한국에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6일 “프랫과 함께 제임스 건 감독, 배우 캐런 길런과 폼 클레멘티에프가 오는 18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주인공 ‘스타로드’ 역을 맡아 국내 영화 팬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했고, DC에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만들어 슈퍼히어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캐런 길런은 극중 ‘네뷸라’를, 폼 클레멘티에프는 ‘맨티스’ 역을 맡았다. 이들은 한국에 와서 기자간담회,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는 2014년과 2017년에 나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2편에서 이어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연인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진 스타로드가 위기에 처한 은하계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을 모아 미션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랫·길런·클레멘티에프와 함께 조이 살다냐,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출연했고 배우 빈 디젤과 브래들리 쿠퍼는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첫 번째 편은 전 세계에서 7억7330만 달러(약 1조 196억 원)를 벌어들인 인기작이다. 두 번째 편은 8억6370만 달러(약 1조 1388억 원)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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