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혼수·이사철 맞아 최대 60% 할인
오는 14일까지 할인쿠폰 3장씩 증정
LG그램·갤럭시북3 프로 등 엄선

디지털가전 빅세일은 매년 2월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았다. 소비자 소비 패턴을 반영해 운영하는 정례 프로모션으로 거듭났다.
프로모션 관련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최종 결제 단계까지 총 3번의 할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한다. 빅세일 전용 ‘15% 할인쿠폰’ 2종을 최대 20만 원,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회원 누구에게나 제공되며 사이트별로 행사 기간 내 총 3장씩 쿠폰을 증정한다. 통합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동일한 조건 쿠폰을 한 장씩 추가로 제공한다.
매일 밤 12시마다 이뤄지는 업계 최저가 상품은 매일 4개씩, 담당 MD가 직접 가격 모니터링을 거쳐 선보인다. 행사 첫날은 ‘노트북·PC 사는 날’로 정하고 최근 흥행몰이에 나선 인기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3 프로와 LG그램 노트북 등을 G마켓에서 공개한다. 옥션은 아수스 노트북과 삼성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 갤럭시탭 S7FE 태블릿 등이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7일과 8일 최저가 카테고리는 각각 가전과 모바일 등으로 구성했다. 날짜에 따라 LG그램과 삼성 가전, 지포스 RTX40 시리즈 등 브랜드별 라이브방송도 운영한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용 혜택과 특가를 누릴 수 있다.
양재도 G마켓 세일즈프로모션실 실장은 “2월은 졸업과 신학기, 혼수, 이사 등 디지털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이라며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혜택과 상품을 엄선해 ‘득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