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지속가능한 농어촌 구현 박차… ‘최신·쇄신·혁신’ 3대 경영 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2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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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2023년 시무식 개최
3대 新경영 기반 농어촌 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최신 트렌드 사업 반영
“국정과제 추진 통해 공공기관 혁신 선도할 것”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을 통해 올해 국정과제를 보다 충실하게 시행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조성과 미래선도 경영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방향성은 3대 신(新)경영을 제시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최신경영과 체질을 개선하는 쇄신경영,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경영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농어촌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 사업에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세부적으로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체계 구축, 풍요로운 물 복지 실현,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활기찬 농어촌 공간 조성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영진 주도 청렴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경쟁력 있고 투명한 조직으로 변화를 꾀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변화를 실행하고 성공적인 국정과제 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모든 국민이 농어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며 “변화 방향을 미리 읽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내실 있는 경영으로 우리 사회와 미래세대가 모두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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