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1억원·구호물품 기탁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7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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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전달

유니클로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의류 구호키트
유니클로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의류 구호키트
유니클로는 울진과 삼척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구호물품 제공,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금과 함께 유니클로 의류도 구호키트 형태로 기탁했다. 유니클로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그동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의류를 기부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의류는 이재민과 현장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성금과 의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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