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도시어부’ NFT 3800개 초고속 완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28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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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NFT(대체불가토큰)가 발행 당일인 26일 완판됐다. 도시어부는 이덕화 이경규 등이 출연하는 국내 대표 낚시 예능으로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채널A와 트레져스클럽은 그동안 도시어부에 등장했던 낚시 스팟을 전체 지도 이미지로 제작한 후 5401개로 쪼개어 NFT화했다. 28일 트레져스클럽에 따르면 5401개 중 판매용은 3800개로 1차 판매 수량인 1500개는 29초 만에, 2차 판매 수량인 2300개는 1분 만에 완판됐다. 도시어부 NFT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예술인 ‘제너러티브 아트’로, 5401개 모두 각기 다른 이미지가 추출된다.

트레져스클럽은 IT 전문 스타트업 제이사이언스 산하 제너러티브 전문 NFT 프로젝트다. 최근 영화 ‘특송’ NFT 3021개를 발행해 1초 만에 완판시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진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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