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코로나 확진…“열 39도까지 올라”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10일 0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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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주피터 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지훈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지난 5일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 날 오후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해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주피터에 따르면 이지훈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진행한 4차례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상황에 지난 7일 재차 PCR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피터는 “이지훈은 설 연휴 이후 급격히 증가한 확진자수로 인해 전산 처리 과정이 늦어져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됐으며 고열을 인지하자마자 미리 자가격리에 돌입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이상 없이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가요계에 또 비상이 걸렸다. 최근 10여일 동안 가요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티스트는 50여명에 달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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