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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한국은 왜 빨간색으로 이름 안써요?…K컬처 입문서 ‘랜드 오브 스퀴드게임’

입력 2021-12-22 11:28업데이트 2021-12-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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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영어 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가 한국의 전통놀이와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Land of Squid Game)’을 국영문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소개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닭싸움, 말뚝박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설명한다. 품앗이와 ‘정(情)’ 등 한국인 특유의 문화도 설명했다.

또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한 살로 치는 이유와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지 않는 이유, 오래된 건물에 ‘4층’이 없는 이유 등 외국인의 눈에 신기할 수 있는 독특한 한국 생활문화를 삽화와 함께 소개한다. 독자들이 딱지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책의 속표지를 떼어내어 점선을 따라 접으면 딱지를 만들 수도 있게 했다.

저자인 민 교수는 K팝과 K-무비, K-푸드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책이 외국인 뿐 아니라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민 교수는 MBC와 KBS 등에서 10년 이상 생활영어 교육 방송을 진행했다. 2007년부터는 악플 추방 캠페인인 ‘선플운동’을 창안해 15년 동안 청소년 대상 선플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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