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결식우려 아동 1700명에 1000만 원 상당 간식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23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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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마련해 총 170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쌀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쌀케이크 기탁식에는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가 참석했다.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과 우리 쌀로 만든 라거 브랜드 ‘한맥’이 실시한 참여형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170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된 쌀케이크는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의 제품이다.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오비맥주 본사와 생산공장이 위치한 서울·이천·청주 지역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지역 농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쓰고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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