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산업연합회, ‘디지털콘텐츠 해외 신흥시장 진출 지원 컨퍼런스’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4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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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가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 창출을 위해 ‘디지털콘텐츠 해외 신흥시장 진출 지원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이달 10~1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XR(VR·AR) △비대면 콘텐츠 △AI △헬스케어 △에듀테크 △핀테크 △IoT △기타 분야의 디지털콘텐츠 스타트업 및 중소개발사 40개사가 함께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유튜브 송출 등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에선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통한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신북방, 신남방, 중동 등 신흥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섭외를 통한 비대면 마케팅 및 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디지털콘텐츠 전문가들의 DC기업 대상 해외진출 정보 제공 및 패널토론 등을 통한 해외시장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한다. 세미나 영상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비대면 화상 솔루션을 활용한 투자유치 프로그램(IR) 및 권역별 비대면 상담회도 동시 실시된다.

아울러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과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MOIBA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현지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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