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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K-에듀테크,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참가…해외수출 판로 개척

입력 2021-10-21 11:32업데이트 2021-10-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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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KETIA)가 주관하는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KOREA EDTECH PAVILLION)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참가한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는 세계 3대 도서전 중에 하나로 도서 및 출판 관련 컨텐츠, 교육 컨텐츠 관련 최대 행사다. ‘202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2021 Frankfurter Buchmesse)’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북페어에는 70개국에서 15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내기업의 경우 온라인 및 화상을 통해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독일 MD를 통해 원격 부스 운영 및 현장에 방문하는 바이어에 대응하는 식이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는 △웅진씽크빅 △YBM △씨아이씨소프트 △코더블 △럭스로보 △빅토리아프로덕션 등 국내 17개의 유망 에듀테크 기업이 참여, 현장 오프라인 부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업 제품 및 홍보물의 제작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1대 1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바이어 섭외 및 매칭을 주선한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및 현지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광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상임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독일 교육 디지털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50억 유로 규모의 디지털 교육 패키지 프로그램이 추진되는 등 학교 및 기업의 직원 원격 교육에서 디지털 교육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우수 에듀테크 기업들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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