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벽지 “고급 실크벽지 ‘2021 베이직플러스’ 출시”

제일벽지는 고급 실크벽지 ‘2021 베이직 플러스(2021 Basic+)’를 출시하고 이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제안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Colorful Lifestyl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신제품 2021 베이직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J 프리미엄’에 이어 더욱 섬세하고 하드해진 엠보 질감 표현과 두꺼워진 PVC층으로 기술력과 시공성을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원하는 분위기 연출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질감과 종이, 직물, 나무, 돌 등의 소재와 함께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등의 색상을 담아냈다.

또한 신제품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복합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내추럴 무드(natural mood)는 ‘자연, 위로, 부드러움, 편안한’을 주제로 하며 자연으로부터의 위로와 긍정적인 기운을 통해 시각적인 완화를 제공하고 공간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조합으로서 크림색의 부드러운 터치, 따뜻한 올리브색, 초록색의 중성색을 첨가하고 내추럴 텍스처와 무광택 마감처리로 균형, 차분함, 안락함을 제공하는 공간을 제시한다.

이어 모던 무드(modern mood)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새로운 트렌드인 홈 오피스를 위한 인테리어 조합으로서 메탈 소재와 미니멀한 인테리어, 모노톤의 시크한 컬러로 전문적, 모던, 고급스러움으로 집안에 또 다른 공간을 제안하는 조합이다.

세 번째 로컬 무드(local mood)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비하는 새로운 소비 세대의 등장으로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서 두드러지는 공간의 개인화 경향에 맞춰 트렌드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최신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적인 스타일과 성격을 고려하여 구성된 공간에 맞췄다. 컬러의 포인트로 긍정적, 에너지, 재미를 주는 유니크한 공간이 특징이다.

이들 조합에 활용된 ‘2021 베이직플러스’ 벽지는 제일벽지 공식 사이트에서 색상과 패턴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이어져 온 팬데믹 상황 속에서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역동적 변화로 개인의 취미, 선호도를 반영하여 공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속되면서 사람들에게 집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휴식, 업무공간이 되면서 다기능적인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일벽지는 각자만의 스타일을 더한 일과 휴식, 즐거움을 결합하여 흥미진진한 복합 공간을 완성해보기를 제안하고 있고 이번 신제품도 그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