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 ‘EWC 2021’ 한국 대표로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10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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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베스트가 화상으로 진행된 EWC 지역별 한국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하베스트가 화상으로 진행된 EWC 지역별 한국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전문 기업인 ㈜리하베스트 (대표 민명준)가 지난 2일 열린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에서 30만 중 0.3%의 상위 스타트업만 진출하는 국가별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세계 Top 100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WC는 2019년도에 처음 시작된 전세계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100여개가 넘는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별 1등을 선정 후, 2021년 말 전세계 Top 100 기업 대상으로 전세계 파이널을 진행한다.

EWC를 주최하는 MISK Global Forum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ad bin Salman)이 직접 서포트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전세계에 있는 스타트업 및 젊은 리더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할 수 있는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EWC 행사에는 약 200개의 국가에서 30만개의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나라별 10개의 팀을 선발해 Global Top 100을 선정했다. 리하베스트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관점에서 기술력, 사업성,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대회의 경우 총 상금 규모는 100만달러로, 대상 50만달러, 2등 25만달러, 3등 10만달러, 아이디어상 및 소셜벤쳐상 각 10만달러가 각각 수여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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