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언 “네이버 웹소설 ‘해시의 신루’ 오디오 드라마 제작 위해 텀블벅 펀딩”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0 10:00수정 2021-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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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오디언(대표 김용호)은 네이버 시리즈 웹 소설 ‘해시의 신루’의 오디오 드라마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텀블벅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시의 신루’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이름을 알린 윤이수 작가의 조선왕조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조선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세종대왕 시절, 집현전 학자들의 과학 연구를 배경으로 천재 세자 ‘향’과 미래를 보는 열여덟 살 소녀 ‘해루’의 가슴 뛰는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일러스트 작가 pepper의 아름다운 삽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네이버 시리즈 연재 당시 5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오디언은 이번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아 전체 스토리를 시즌 1과 2로 나눠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며, 러닝타임 15시간 분량의 시즌 1은 국내 최정상 성우들을 캐스팅해 목소리 연기를 맡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본 작업과 성우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세자 ‘향’ 역에 엄상현 성우, ‘해루’ 역에 문남숙 성우를 캐스팅할 계획이며, 장민혁·류승곤·여민정·구자형·조민수 성우 등 연기력이 검증된 성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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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상급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아름다운 OST와 다채로운 음향 효과를 더해 원작의 감동을 더욱 끌어올리는 것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 오디오드라마 파일이 담긴 휴대용 저장장치(USB메모리) 외에 헤일리정이 참여한 OST와 포토카드 10종, 팬던트 발찌, 성우 친필사인 대본 등 특별한 리워드도 제공하겠다고 오디언 측은 밝혔다.

오디언 콘텐츠제작1팀 정성용 팀장은 “텀블벅 후원 금액은 성우진 로열티, 전문 제작진 인건비, 굿즈 제작비용 등으로 사용되며 시즌 1 후원 액 일부는 윤이수 작가와 pepper 삽화작가의 의사에 따라 이웃사랑 성금으로도 기탁할 계획이다”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여 더 새로운 방식으로 오디오드라마를 기획·제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1 펀딩 성공 시, 시즌 2와 후속작도 최고의 퀄리티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디언은 ‘재혼황후’, ‘문제적 왕자님’, ‘울어봐 빌어도 좋고’ 등 베스트셀러 웹소설 기반 오디오드라마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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