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개발한 ‘애터미 시너지 앰플’, 中 최고 인기 화장품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4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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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뷰티박람회 어워드서 대상 수상
작년 출시돼 한 달 만에 매출 100억 기록

한국콜마가 만든 화장품 제품이 중국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뷰티제품으로 선정됐다.

한국콜마는 고객사 애터미의 화중품 ‘시너지 앰플’이 중국뷰티박람회에서 진행된 어워드를 통해 스킨케어부문 리페어 세럼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에서 중국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뷰티 제품 최종 순위에 올랐고 온라인 누적투표 117만 표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터미 시너지 앰플은 피부가 필요로 하는 수분과 미백, 탄력, 재생효과 등 4가지 요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수분 증발을 막는 기술과 비타민C 성분 마크로 캡슐 기술, 식물 추출 항산화 성분 등이 적용됐다고 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국내에도 출시돼 한 달 만에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중국과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수출 중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고효능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영역에 구분을 두지 않는 융합기술을 통해 고효능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뷰티박람회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3200여개 화장품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 B2B 박람회다. 이번에 시너지 앰플리 대상을 차지한 메이이어워드는 매년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장품을 품목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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