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나는 히틀러의 아이였습니다 外

동아일보 입력 2021-04-10 03:00수정 2021-04-10 04:0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는 히틀러의 아이였습니다(잉그리트 폰 욀하펜 등 지음·강경이 옮김·휴머니스트)=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아리안 혈통을 지키려고 시행한 ‘레벤스보른 프로젝트’의 희생자가 썼다. 국가주의와 인종주의가 한 인간의 정체성과 삶을 어떻게 말살하는지 보여준다. 1만6000원.

○그리고 다시 걷다(이준 지음·크레파스북)=일본 유학을 떠난 저자가 열차 선로에 떨어진 노인을 구하고 신문 기사에 실렸지만 음모론에 시달린다. 이후 뇌출혈 등으로 주저앉으려던 순간, 움직이지 않는 몸을 조금씩 움직이며 장애를 극복한 과정이 그려진다. 1만4000원.

○변두리 로켓 야타가라스(이케이도 준 지음·김은모 옮김·인플루엔셜)=일본에서 총 350만 부가 팔린 시리즈의 4번째 소설. 우주로켓부터 인공심장까지 진출한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는 미래 농업기술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1만5800원.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먹자(이영미 지음·정한책방)=6년째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저자가 SNS와 메모장에 남긴 글을 엮었다. 에세이 혹은 시처럼 마음으로 적어 내려간 글들이 외로움과 그리움,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한다. 고통 속에서도 결코 존엄을 잃지 않는다. 1만7500원.

주요기사
○시간의 압력(샤리쥔 지음·홍상훈 옮김·글항아리)=중국의 유명 소설가인 저자가 굴원을 비롯해 이백, 이사, 조조, 상앙 등 역사적 인물의 삶을 깊이 있게 서술했다. 루쉰 문학상, 종산 문학상, 린위탕 산문상 등을 휩쓸었다. 2만5000원.

○지붕 없는 건축(남상문 지음·현암사)=건축이라는 영역의 바탕을 이루는 여러 개념과 요소에 대한 생각을 건축가로서의 경험에 의지해 차분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늘 눈앞에 마주하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일상 속 대상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게 한다. 1만6500원.

○투자의 미래(김종식 지음·책들의정원)=기업인 출신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기술경영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가 투자 관점에서 디지털 생태계를 분석했다. 구글, 애플, 테슬라 등의 성공 요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한다. 1만6000원.

○난중일기 교주본(이순신 지음·노승석 옮김·여해)=충무공 이순신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의 각종 문헌자료를 고증학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난중일기를 더 정밀하게 수정 번역하고 각주를 다듬었다. 3만5000원.
#새로 나왔어요#신간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