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품 섭취’, ‘아침밥 먹기’, ‘과식 피하기’ 등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을 실천율은 성인이 64.1%, 청소년이 56.9%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와 ‘단 음료대신 물 마시기’ 등 2개 항목에서 실천율이 각각 43.8%, 46.3%로 저조했다.
이번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 어린이·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비대면 교육, 식생활 취약계층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교재 표준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 농식품 바우처 등을 통해 취약계층 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식생활교육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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