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조민아, 20일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20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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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20일 결혼한다.

조민아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진행한다.

조민아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서 그립고 많이 보고 싶다. 아빠의 선물인 내 사람, 까꿍이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 보물들, 사랑한다. 축복된 날, 행복 충만하게 만나자”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남편이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함께 올렸다. 남편은 메시지에서 “맘고생 그만하고 우리 가족만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오순도순 잘 살자. 당신이나 나나 이제는 서로밖에 없으니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도록 내가 많이 노력하고 사랑해줄게”라고 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조민아는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며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 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한 조민아는 2001년 ‘쥬얼리’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6년 쥬얼리를 탈퇴했고 이후 배우, 파티시에 등으로 활동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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