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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빈지노, 폭설 테러 집앞 제설 작업한 미초바에 감동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0 10:32
2021년 1월 10일 10시 32분
입력
2021-01-10 10:31
2021년 1월 10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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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 안에서 3시간 짜리 귀가 테러 당하던 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 앞에서 제설 중이었음”
래퍼 빈지노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자신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차장에 있는 빗자루로 쓸고 제설제까지 찾아 뿌려서 집에 가니까 경사 있는 입구 무리없이 통과함. 후에 이웃분들까지 합류해서 끝마쳤다고 함”이라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진짜 고맙고 대단하다”고 마음을 표현하며 “독일에선 자기 집 앞 눈 왔을때 청소 안 해서 누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 당할 수 있다고 함”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통화 영상에선 미초바가 눈을 쓸고 있는 소리가 담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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