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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한강’ 100쇄 찍었다…“대하소설 3부작 모두 넘겼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2-01 14:45
2020년 12월 1일 14시 45분
입력
2020-12-01 14:44
2020년 12월 1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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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한강’이 100쇄를 돌파했다. ‘태백산맥’과 ‘아리랑’ 등 그의 대하소설 3부작이 모두 100쇄를 넘기게 됐다.
해냄 출판사에 따르면 ‘한강’은 최근 1권을 기준으로 100쇄를 찍었으며 ‘태백산맥’은 266쇄, ‘아리랑’은 144쇄를 찍었다.
‘한강’은 1998년 한겨레에 연재를 시작해 2001년 1, 2부, 2002년 3부를 출간하면서 3년8개월 만에 전 10권이 완간됐다.
이 대하소설은 195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한국 사회를 원고지 1만5000장에 담아낸 작품이다. 완간 6개월 만에 150만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305만부 이상 판매됐다.
대하소설 3부작은 조 작가의 대표작이자 ‘한국인의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 불려왔다. 해냄 출판사는 이같은 인기와 더불어 조정래 작가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대하소설 3부작을 개정 출간했다.
3부작은 일제강점기부터 경제개발 시대까지 1세기에 이르는 현대사가 원고지가 5만1500매에 담겼으며 등장인물만 1200여명에 이른다.
조 작가는 초판 출간 이후 31년 만에 퇴고해 새로운 ‘정본’을 완성했다. 그는 작가의 말에서 “다시금 손질했다”며 “그 작업의 결실이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출판사 측은 “3부작은 지구를 세 바퀴 반이나 도는 취재와 자료 조사를 거치며 탄생했다”며 “개정판 출간은 우리 앞에 산적한 여러 갈등과 문제의 시원을 바로 알기 위한 ‘환기’이자 불행이 반복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다짐’”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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