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개봉 첫날 3만명↑ 동원…‘테넷’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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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8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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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파이널 캐릭터 포스터 © 뉴스1
‘뮬란’ 파이널 캐릭터 포스터 © 뉴스1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성공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 3만 1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만 1486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테넷’이 지난달 26일부터 23일간 지켜왔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테넷’은 같은 날 1만 7497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41만 4191명이다.

‘뮬란’의 개봉 첫날 스코어는 무척 적은 수치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할 때 가능한 성적이다.

한편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 1998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22년 만에 실사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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