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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출연, 여혐 방조하는 일”…‘나 혼자 산다’ 게시판 아수라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3 16:12
2020년 8월 13일 16시 12분
입력
2020-08-13 16:11
2020년 8월 13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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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으로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웹툰 작가 기안84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기안84가 출연중인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과거 발언들까지 재조명되며 기안84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13일 오후 3시 기준 약 2200개의 항의글이 게시된 상태다. 대부분 웹툰작가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하차까지는 과한 반응이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극소수다.
한 누리꾼은 “과거부터 논란이 많았던 기안84를 계속 출연시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건가”라며 제작진의 태도를 꼬집었고, “바보 콘셉트 잡으면서 얼렁뚱땅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여성 혐오를 방조하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더이상 여성들의 분노를 외면하지 말라”, “불편함을 넘어선 불쾌감을 준다”, “더이상 보기가 힘들다”라며 호소했다.
이어 “예전에는 장애 혐오 발언, 이번에는 여성 혐오다. 다음 혐오는 알고 싶지 않다”라며 강한 비판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기안84는 네이버에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여성을 희화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이버웹툰 측은 ‘작가의 말’ 페이지를 통해 “작품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현재 작가님이 수정해주신 원고로 수정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기안84의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하는 글을 올라오면서 이틀 째 논란은 꺾이지 않고 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측은 따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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