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곡 ‘아하’ 차트 상위권 등극…싹쓰리와 시너지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3일 12시 38분


코멘트
코요태/KYT엔터테인먼트 © 뉴스1
코요태/KYT엔터테인먼트 © 뉴스1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가 신곡 ‘아하(Oh my summer)’로 화제다.

코요태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아하(Oh my summer)’는 3일 기준 음원사이트 지니에서 7위, 벅스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코요태의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서 주영훈은 ‘제2의 투게더’를 목표로 ‘아하(Oh My Summer)’를 만들게 됐다며 비하인드를 밝히던 도중, MBC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주영훈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김태호 PD가 주영훈에게 ‘’Oh my summer‘ 코요태가 부르기로 했다면서요. 잘됐네요, 안 그래도 코요태가 부르면 너무 좋겠다고 했었는데, 땡큐베리감사’라고 전했다. 이를 본 코요태 멤버들은 “저희를 응원해주신 거냐”며 감격스러워했다.

신곡 ‘아하(Oh my summer)’는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의 후보 곡으로 공개된 바 있다. 방송 직후 이 곡을 코요태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열렬한 반응으로 이번 신곡 작업이 성사됐다. 특히 방송 당시 제목은 ‘Oh my summer’로 알려졌으나 코요태의 히트 공식인 두 글자 제목을 이어가기 위해 신지의 아이디어로 한자 ‘아(我)’ ‘하(夏)’를 사용하여 최종 제목이 완성됐다.

‘아하(Oh my summer)’는 주영훈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코요태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AOB엔터테인먼트의 WITH(김성위)가 코요태와 의기투합했다. 익숙한 하우스 리듬과 시원한 여름 파도 소리를 연상시키는 신스 테마가 돋보이며 복고적인 멜로디와 지난 여름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가사까지 어우러져 그때 그 시절 댄스곡 감성을 살렸다.

한편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순정’ ‘비상’ ‘파란’ ‘실연’ 등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