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와인이 이렇게나 많이”… 하이트진로, ‘네이처 사운드’ 2년 만에 50만병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5월 26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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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가정용 와인시장으로 판매하는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Nature Sound Shiraz, 네이처 사운드)’가 출시 2년여 만에 판매량 50만병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처 사운드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수입사 하이트진로와 제조사 쏜클락와이너리(Thorn-Clarke)가 협업해 지난 2018년 9월 선보인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일반적으로 와인 판매가 연간 10만병 이상이면 히트상품으로 분류되는데 네이처 사운드는 판매 100일 만에 판매 10만병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에만 26만병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네이처 사운드를 제조하는 쏜클락와이너리는 150년 동안 6대에 걸친 가족경영으로 이어온 호주 대표 와이너리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로부터 가성비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세계적인 와인평론지 와인 스펙데이터 톱100에는 3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네이처 사운드는 현재 GS25 등 일부 가정용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 상무는 “홈술과 혼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품질 가성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네이처 사운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제품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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